Listen log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Listen log] 출근길 죽을 것 같을 때 - Requiem in D Minor 아침에 출근하는데 이제 곧 약 4주간 겪게될 고난에 우울했습니다. 최근 레버리지라는 책을 읽으며 롭 무어 선생님한테 혼이 나서일 수도 있겠네요.이런 기분으로는 평소에 듣던 노래를 듣고싶지 않았습니다. 힘들어 죽을 것 같다. 라고 생각하던 순간 이 노래가 떠올라 곧장 켰습니다.레퀴엠은 모차르트가 1791년 사망 직전에 작곡한 진혼미사곡입니다. 모차르트는 이 곡을 작곡하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, 결국 작곡을 마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. 그의 제자 쥐스마이어가 미완성된 악보를 바탕으로 완성했지만, 이 곡에는 여전히 모차르트의 ‘죽음을 향한 직감’이 생생하게 녹아 있습니다. 다시말해 모차르트의 마지막 미완성곡이자 장례식곡이라는거죠.모차르트의 레퀴엠은 고요함에서 시작해, 두려움, 슬픔, 그리고 구원의 희망까.. 이전 1 다음